- 비트코인과 ETF
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개로 정해져 있다. 비트코인 창시자는 탈중앙화된 화폐를 원했지만, 현재는 ETF가 발행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.

2. 월가의 기관과 MSTR
2026년 6월 25일 현재, 월가의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 67만개이다. 그런데 비트코인에 진심인 미국의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84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.
3. Question
여기서 질문. 월가의 기관들이 과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무려 84만개나 되는 (총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라) 비트코인의 보유를 용인할 수 있을까? 비트코인이 가지는 가치, 그래서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하는 가치, 그것은 여타 비트코인 대가들의 견해를 존중한다. 다만 우리 같은 개미들의 입장에서는 궁극에 가서 인정받게 될 그 ‘정당한 가치’ 보다 당장의, 적어도 비교적 단기간 내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디까지 오를 수 있느냐 여부가 더 궁금하다. 그런데,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이미 엄청난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뿐아니라 앞으로도 매집을 이어나갈 계획인데, 월가의 기관들 입장에서 본다면, 이것은 크나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.
4. 가격통제권
과연 조화로운 해결책이 있을 것인가? 어느 한 기업이 과도한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면, 월가 기관이 그들이 원하는 가격통제를 할 수 있을까? 월가의 기관들이 가격통제를 포기할 것인가?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. MSTR이 가진 물량을 뺐고 싶을 듯하다. 금리, 지정학 이슈, 유동성 등등 많은 변수가 있지만, ‘가격통제권’ 보다 더 중요한 이슈가 월가의 기관들에게 있겠는가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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